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그분과 함께 했슴니다. 이제 전 그분과 한몸이라구요-
아하하. 안뇽하심니까-
넘- 오랜만같아요- 그지요오?

비가와서 그런지. 뭔지.
밤에 어찌나 추운지.
워낙에 건강해서 감기엔 걸리고싶어도 잘 안걸리는데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가 매년 꼬옥- 여름에 걸리더라구요.
승연사마도, 이럴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십쇼-

아직까지 준비 못한것도 천지빽까린데,
짐도 안쌌는데.
와......모래 진짜 간다고 생각하니 막막함니다.
다들 엄청시레 불안하다고들 하는데
왠말씀을.!. 불안함니다 ㅋㅋㅋㅋ
뭔가 엄청나게 빠트리고 갈것 같은...그런 예가암.

핸드폰도 신청했구요.
낼은 마지막으로 샤핑 한바리, 필요한것들 휩쓸고,
모래는 집에서 요양하다 저녁이나 밤중에 서울로 떠날람니다.

여유를 쫌 두고 일을 그만뒀었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일해버리는 바람에
몬만난 칭구들이 어찌나 많은지.
또 간다허니 한 일년 안본 것들도 갑자기 연락이 오드라구요.
있을때 잘할것이지. 뒤도 안돌아보고 갈테다! 흥! ㅋㅋㅋㅋㅋ
엑기스만 간추려서 만나고, 인사하고ㅡ 고래 갈람니다요.

오늘밤에 짐을 쌀랬는데, 짐가방이 영- 시원찮네요.
이민3단가방을 하나 사야할까요?
캐리어를 두개나 끌고 갈순 없잖아요 ㅡ.ㅜ
죽겠는데, 이거 어짜면 좋슴니까요.

오늘으 고민이었슴니다.
아....진짜 엄청 울어버릴것 같아서 매일매일 걱정인데.
힘을주세요!!!!!!

쌤!
존하루 시작하고 계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