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3일 교류모임 후기, 저도 올립니다.
더불어 조승연선생님의 일본어스터디도 참관했는데, 그 얘기도 살짝 할랍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꾸물꾸물 사무실에 들어오는
한사람 한사람을 보면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비 오는 날 교류모임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포인트를 더 얹져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그저
음료수 한 잔 더 드릴 수 있는 것? ㅎㅎㅎ
암튼, 중간 쉬는 시간에 세미나실 문을 열었을 때 제 코에 들이닥쳤던
냄새... 기도가 막혀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다행히 회복은 되었지만
지금도 냄새가 생각나는 듯합니다. 그런데 어째 다들 밝은 얼굴들이라
그게 더 이상했다는..-_-;
그리고 오늘 일본어스터디. 정말 완전 즐거웠습니다. 조승연선생님이
설렁설렁 가르치지 않는다는 걸, 정말 일본에서 2년간 살아보면서
쌓인 일본어라는 것을, 그리고 전경력이 일본어강사였다는 것을
새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스터디라면 일본에 도착했을 때의
초기생활에 적응하는데 막힘없는 일본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거기다, 선생님 혼자 떠드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일본어로 얘기할
수 있게 교묘히 주도하는 수업방식,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암튼,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구요. 교류모임도, 일본어스터디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본어실력도 쌓고, 그리고
우정도 쌓아봅시다~ 오늘 참가한 선희씨, 성진씨, 성욱씨, 지훈씨,
충식씨, 혜림씨, 보문씨, 그리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이름모를 예쁜 두 친구^^
모두 땡큐. 7월27일 목요일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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