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어제 잘 도착해서 안부전합니다.^^
오는 도중에 어리버리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되니까 어찌어찌해서 숙소에 도착해 있네요ㅋㅋ ^^;

같은 방 쓰는 분도 좋으셔서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요.
이것저것 잘 도와주니 적응도 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외국인 등록하고, 우체국 통장도 만들고, 친구 핸드폰 만들고, 학교 구경 한 번 갔다왔는데,
시간이 다 갔네요....
요즘 유학 온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어딜 가도 시간이 걸리네요...
특히 외국인등록할때는 장난아님니다.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으실 거에요...

참~ 여기 요즘 한국 유학생들이 교회 선교활동 한다면서 말을 겁니다. 근데 정말 많이 겁니다.
첨에는 신기해서 다 들어줬지만,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10명도 넘게 말 겁니다. ㅡ.ㅡ;
모두다 똑같은 말에.... 그런거 은근 부담되네요...

암튼 아름다운 그린 미녀분들이 끝까지 신경써 주셔서 무사히 왔습니다.
감사하고요~ 나중에 생활하다 좋은 정보 있으면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잘 들 지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