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잘 기억이 안난다는 말에 좌절하며 무작정 역앞의 버스들을 하나하나 유심히보며 시청비스무리해보이는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지요.그런데 처음 가보는 데다 시청이라도 써있는것도 아니라서 마구 헤매다 어떻게 등록증을 만들었어요.
만드는 순간부터 만들고 나서까지 제가 말이 짧아서 저도 담당자도 진땀을 빼며 의사전달을 하고 저는 거기를 나왔지요.그리고?다시 헤맸지요...집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 헤맨 시간이 거의 2시간이 되더군요.
그만큼 헤매면서 많이 걸었다라는 이야기겠지요.... ㅠㅠ
다른분은 저만큼은 아니겠지요?모두 딱부러지게 만들었을것 같아요..^^:

그리고..내일이 대망의 입학식이군요.거기다 테스트까지...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군요.요몇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길거리를 걸어다녔을뿐인데 아무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거든요...걱정.또 걱정입니다.;;;;;;(그리고 조대리님..저는 정모가 있는줄도 몰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