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 학기생의 OT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기동군(인터컬트) 두영양(아오야마)과 함께 OT가기전 내년 4월학기 윤선양(키치죠지)의 점포에

들려 이러저런 이야기와 함께 맛난 식사를 하고 OT장소로 향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윤선양에게 무한한 감사를~~)

약 5분전쯤 도착했는데 이미 셋팅을 다해놓으셨더군요..

일찍 가서 도와드리려 했으나(정말입니다..^^)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스탭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ㅋㄷ)

명찰 받고(무려 3만원에 해당하는...ㅡㅡ^) 자료 받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책상 맨 앞에 앉았습니다.( 아..앞자리 어색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지방에 계시거나 안오신분들을 더한다면...상당히 많을듯.....

진행을 맡으신 이주인님, 열심히 설명해 주신 원장님, 마지막에 나오신 실장님

그리고..모든 그린 스탭분들..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시간에 쫒겨서 인지 진행이 너무 빨랐다는거??

잘 모르겠지만..왠지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

그리고 레오 설명회 역시 같은날 진행이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이렇게 2시간여의 OT를 마치고 그린유학원 근처 종각 뒤편의 종로 빈대떡 집으로 고고고~~

뒤풀이 1차 장소인 이곳에서 많은 분들을 뵙고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하다 보니 정말 내가 가기는 가는 구나 라는 실감이 나던걸요??

특히나 우리 테이블.....완전 반가웠습니다.

테이블 움직이기가 싫어서..ㅋㅋㅋ 더 많은 분들하고 인사를 못한건 아쉽지만...또 시간이

있으니까...^^

시간이 흐르다 보니 한분두분 가시고 남으신 분은 약 25명 내외..

원장님이 기꺼이 찬조를 해주시고 이 광경을 목격하신 실장님이 나도 질 수 없다며 찬조해주셔서

아수꾸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이야기를 하다 빈대떡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스꾸림의 선택은 제가 하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밝힙니다..그쵸?? 누님?? ㅋㅋㅋ)

빈대떡집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2차 쇼부(맞죠??)로 고고씽~~

소주와 각종 안주로 무장을 하고 다시 한번 고고씽...

2차까지 찬조해 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찬조 기회를 놓치셔서 안타까워 하셨던 실장님 조대리님 걱정 하지 마세요..

다음이 있잖아요...찬조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2차를 쇼부에서 나와서....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내세우는 열혈 7명이 남았습니다.
(인원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보안상 밝히지 않겠습니다)

1,2차에서 음주를 하였음으로 가무를 하러....노래방으로 고고고~~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근데..참 노래 잘하시는분 많아요......)

비록 아침부터 고된 강행군으로 인하여 신나게 놀지는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게..쇼파에 앉아서..잼나게 놀았습니다..

노래방에 나와서 이주인님께서 출근으로 인하여 어린양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먼저 컴백홈 하시고...

나머지 6명이...4차를 가려했으나 3:3으로 나뉘어 찜질방과 맥주파로 나뉘었다가...

극적으로 찜질방파가 맥주파로 합류!! 4차 맥주집으로 고고고~

맥주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가볍게 한잔 하고.......

5차로..호프집앞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마지막....관문.....그린유학앞에서 인증샷한방(05:45)을 날린후에...

전철에 몸을 싫고 각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쓰다보니..주저리주저리 길어 졌는데.....

역시나 이번 모임도 좋은분들 만난 것 같아서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몸은 좀 힘들었지만요...ㅎㅎ

다시한번 그린스탭여러분들 감사드리구요..

같이 OT들으셨던 모든 분들 + 10월학기로 같이 일본 가시는 모든 분들..

일본에서 원하는 성취 다 이루고 돌아오시기를 바라구요..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