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서울은 너무 먼 거리라 한번씩 갔다오면 한 이틀은 뻗는것같아요 ;

17일  아침 !
설명회 한다고 그날 아침에 6시 30분에 기상해서 밥 든든히먹고 준비하고 ~
대한민국버스터미널 자랑 ! ㅋ 광천터미널~ 에서 서울가는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초금 두근두근 ; ( 사실 전 서울울렁증-__-;; )

원래 제 계획은 좀 일찍도착해서 서울에있는 아주아주 큰 서점엘 가보고싶어서
1시30분에 도착했어요 ~ 그래서 이렇게저렇게 갔다오면 3시까지 갈수있겠구나 ~
생각해서 움직였는데 ~ ㅠ_ㅠ 지하철을 잘못타버려서 ㅠ_ㅠ ..

빙빙빙 돌다가 늦을것 같아서 결국엔 중간에 택시타고 정확시 3시에 그린에 도착 ;

설명회는 정말 좋았습니다 !
이름만큼이나 얼굴도 목소리도 정말 인자하신 ^^ 원장선생님 ~ 정말 수고하셨어요 !!
(원장선생님 말투들으면서 아.. 역시 서울사람이구나 ~ 하고생각해버렸어요 ㅋㅋ )

긴여행의 피곤함과 잘도착했다는 안도감때문에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원장선생님  목청껏 설
명하시는데 계속 하품만 했네요 ㅠ_ㅠ  죄송 ㅠ _ ㅠ

설명회를마치고 대망의 개별상담시간 !
여기서 생각못했던 뜻밖의 만남?!!!!!!!!!!!!

아아 조과장님(맞나-_-??) 사랑합니다 ㅠ_ㅠ ♥
같은 광주출신이라고 완전 반가움에 급악수 ㅋㅋ 전 깜놀 ? ㅋ 막 언니라부르고 ㅋ
KJ학원에서 다시 함 완전 깜짝 ㅋ 우린 완전 인연ㅋ (내맘대로 인연 ㅋㅋ)
 
이때부터 완전 사투리 작렬 ㅋㅋㅋ 
물어보고싶은것도 많았는데 막상 면접보는것맹키로 앞에앉으니깐 암것도 생각않나서 ; 

담엔 그린갈땐 물어보고싶은거 수첩에 적어가야겠어요 ㅋㅋ

아 그리고 다시광주 내려간다니깐 배고프다고 도넛이랑 음료수랑 친절히 챙겨주시공 ! 
길잃어버리지말라고 지하철 타고가는거 몇번이나 알켜주시고 ! ㅠ_ ㅠ 정말 초초 감동 ! 

광주내려가는 버스에서 사람들 시선의식 않하고 허겁지겁 빵먹으면서 (눈물젖은 빵ㅠ_ㅠ)
먹고 다시 기절 ㅋ ;; 깨어나니 어느덧 광주 도착 ㅋ 

정말 잊지못할 성울상경기였습니다 ~ 
모두모두 친절하고 친언니(또내맘대로친언니ㅋ)같은 그린식구들 ~ 

광주에서 왔다니깐 모두 고생했다면서 다독다독 (정말 눈물날뻔 ㅠ_ㅠ)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담엔 여우롭게 함 찾아뵐께요 !! 
그때까정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