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팔레스 설명회 못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오늘 아까 짐을 부쳤는데요~
짐을 싸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시간 지나간거 알고 굉장히 놀랐어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짐이 굉장히굉장히아주 많은것 같아서 놀라고 심란하네요 으흑;;;
어디 갈때마다 항상 짐이 많았는데 이거.... 겨울옷은 싸지도 않았는데
정말 말그대로 이민이네요 ㅋㅋㅋ;
공항에도 이민가방에 캐리어 둘까지 가져가는데
그 외에 또 택배로 부칠게 있다니 정말 심란했습니다 ㅜㅜ 짐많은 병


이제 정말 얼마후면 출국이네요 ^-^
그동안 이런저런 잡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요즘 짐싸고 짐사러 다니니까 피곤해서 그런지
아주 잠이 잘와요 ㅋㅋㅋㅋ 역시 노동이 약인듯

그린에는 정말 신세를 많이 지었네요 지금도 지고 있고...
아으 정말 감사해요!!! 말로는 다 못하게 많이!!
마지막으로 뵙고 가고 싶었는데 어떨지..
원장님과 조과장님!!!! 정말 감사하고 ^-^
가서 아주 많은걸 즐기고 그린에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출국오티 뒷풀이때 본 김지영 과장님도 정말 더 얘기 나누고 싶어요 ㅎㅎ
얘기를 들으면 그 사람이 좋은지 어떤지 느껴서
이 사람의 말을 더 들어보고 싶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때가 있는데
부산팀 분들이 그래요 ^-^ (서울팀이 안그렇다는게 아니라 ㅋㅋ)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가 별로 보지 못한 만큼 호기심이 들어요♡. ㅋㅋㅋ
 
음... 중간에 일본 유학을 아예 관둘까 하는 생각도 깊이 들어서
방황(?)하기도 하고
일본 유학에 대한 어떤 확신이나 자신이 없어서 현실이 안보이기도 하고
일본 유학이 점점 보이면서 또 사람이나 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들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본 유학을 생각하고 열심히 뛰고
확신이 안들었는데 점차 자라기 시작하고
걱정하지만 한편 안심이나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생각을 심어준 게
여기 그린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그렇지 않을까요?
나를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요,
결국 이 유학 준비하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중 하나가
나에게는 앞으로 나가는 힘이 부족하구나 였어요.
그린과 내가 함께 그 한 발을 내딛은 거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ㅋㅋ;
정말 그렇게 생각했어요. 저 혼자서는 분명 확신이 없어져서 흐지부지 됐을테니까요 T_T
제가 그런 생각을 내비춘적은 없는 것 같은데
딱히 답을 구하려 직접 말로 내뱉지 않아도
저는 제 안에서만 있던 고민에 대한 답을 그린에 다니면서 얻었으니깐요~~

글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데요 ㅜㅜ; ㅋㅋㅋ
이제 토요일이면 가는데.....
나중에 갔다오면 꼭 그린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제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생각하고 마주한게 도움이 되겠죠?

건강하세요!!
여기에 자주 들어올게요 ㅋㅋ
뭐 바베큐 파티때 보겠지마는 ㅋㅋㅋㅋㅋㅋ (>_*)
글케 생각하니 부끄러워 이 글을 지우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아윽 낯뜨거워


- 드디어 일본으로, ASJ로!! 4월학기 유지은 드림.


* 맞다!! 우다가요 쌤에게도 안부를//ㅠㅠ 으흑 큐슈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