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자리수로 바뀌었네요.
일본간다는 실감이 부쩍 들기 시작합니다.
제 가슴속에 있는 꿈을 품으며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네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늘
전 한국에 있는 제 나름 인맥들 관리중입니다.
한번식 전화하면서 안부 확인하며 일본가면 뜸해질 연락 대비
제 존재감 사람들에게 세뇌중~

잠시 후에 제18년지기 절친 만나러 비바람을 뚫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소주병을 링거 삼아 지구 한바퀴 돌 때까지 달릴 계획입니다. 
주류업계종사자분들 매상 좀 올려 드려야 하는 데...
어느 술집이 될 지 알 수 없으나 그 가게는 복 받은거다 ㅎㅎ
그보다 한사람의 간으로는 해독불능인데 누가 주말에 쉬고 있는 간 있으시면
대여 좀 해주세요.ㅋㅋ~
농담은 여기까지~

제가 남자라 그런지 세세하게 어느 분은 어떻게 감사하고 어느 분은 어떻게 감사하다는 말 못하겠고
굵고 짧게 "감사합니다" 이게 전 편하네요.
첨엔 여기가 댓글 남기는 것도 어색했는 데 이제는 이것도 슬슬 재밋어지네요.
제가 원래 낯가림이 있어 멀리서 관망하던 사람인데
저두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린 가족여러분께 감사해야겠죠.
일본 가서도 활동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