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들으면 슬퍼하실 이야기지만
손님 완전 없어서 평화로운 PC방의 오전을 지키고 있는 접니다.

이렇게 한가한 시간에는
컴퓨터로 음악을 틀어놓고 (오늘은 힙합입니다 체키체키체키랍)
일본어학원 숙제를 카운터 책상에 잔뜩.
쌓아두고 다른 책을 읽으며 커피한잔의 여유.
그러면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심각한 고민을 합니다 (정확히는 '어느 컵라면을 먹을까')

알바를 PC방으로 옮긴지도 4개월이 넘었는데.
담배 연기와 기타 등등의 유해한 공기로 인해 비염 크리.
그리고 6kg 가량의 체중 감량 현상이 있었지만.
이래저래 편한 겁니다. PC방의 황금시간대에 일하고 있는 수석 알바인 저는.

저로 인해서 자유게시판이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뭔가 더 유익한 게시판이었 ...........
포인트요 ? .... 그게 뭐죠 ? (천진난만 순진무구 눈동자는 초롱초롱)

박OO님의 게시글을 보시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을 위한 코멘트를 하자면.
전혀 모르는 사이었지만. 알고 보니, 같은 시 / 같은 동 / 바로 옆 아파트
뭐 그런 ... 서로 네이트온에서 두려움에 몸을 떨었더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ㅇㅇ

그나저나 여러분 (급화제전환)
일본에 갈 때 말이죠.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했을 때,
지역이나 숙소 등등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실까요 ? (뭔가 이상한 질문ㅈㅂㅇㅂㅈㅇ)
물론 개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분한분의 생각을 듣고 싶군여 ㅇㅇ


그리고
오늘은 김치큰사발로 결정했습니다.
?!!!!!!!!!



안뇽. 여러분.
게시판은 제가 지배하나요 ?
ㅈㅅ

유익한 글을 쓰도록 고민을 좀 해보도록 하겠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됩시다 (묘한 청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