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디자인페스타 아주 매우매우매우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다이바 나들이였는데
날씨가 " 아주그냥 죽여~줘요우~~~~~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습니다^^
시나가와 역에서 오다이바행 무료셔틀타고 오에도온센에서 하차!
유리카모메타고 죠~~기 보이는 빅사이트 전시장으로 고고
11월 6-7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행사였더라구요^^
일일권은 1000엔! 이틀권은 1800엔 이였네요~
너무도 큰 규모와 많은 사람들, 부스에 놀라고 있는데
이사람이 앞을 지나가지 뭡니까!!
추억의 메칸더브이 (모르는 사람은.....없겠지요☞☜...?)
체면따위 던져버리고...저렇게 한복판에서 인증샷을 남겼지용...
총 4홀까지 전시장이 있었어요.
1,2홀은 이런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들과 의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3,4홀은 그림,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옷을 짜면서 바로바로 전시 및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구,
대부분들은 직접 만든 캐릭터들과 수제용품들을 전시해놓고
옆에 자신을 홍보하는 명함을 함께 두었습니다^^
아... 맨 마지막 오른쪽에 입벌리고 있는 저아이.... 정말 꼭 사고싶었는데.....
손바닥만한 아이가 개당 3200엔이였어요.ㅠㅡㅡㅡㅡㅠ 들었다놨다 하고있는데...
사진 많이 찍어서 블로그에 홍보 많이 해달라며....ㅋㅋ
그래서 차마 사진 못하고, 사진이라도 많이 찍었습니다...쩝...
지나가다가 잘못 볼줄 알았는데 그것이 맞더군요.... 우리의 화투
대체 이게 한국에서 쓰이고 있단걸 알고 만든건지;;;
물어봤더니 젠젠. 모르던데요.ㅋㅋㅋㅋ
놀라더이다...ㅋㅋ 이게 한국꺼냐며....
근데 새로운 발상이였어요. 화투의 무한변신.
반짝이같은걸 앞에 발라놨구, 목걸이나, 귀걸이로 변신시켜 놓았는데
예뻤어요 +ㅁ+ 뭐... 그래서 귀걸이로 하나 데려왔습니다.ㅋㅋㅋㅋ
한국갈때 꼭! 하고가야지...
이틀 진행되는 행사 내내 저렇게 그림을 끊임없이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완성된 작품은 전시해 놓고 판매를 하구요, 또 계속 그립니다^^
멋지던에요...^^
특히, 저 크래파스로 장난같이 터지한 느낌이 좋았어요^^ 그림도 예쁘구....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3000엔 ~ 7000엔 정도 였어요.
에이....하나 업어서 싸인받아올껄....☞☜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가지각색의 초들이 눈에띄었어요^^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 느낌의 아이들이 많았구,
예쁜 색상배합에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아이들이었답니다
확실히 일본에서만 느낄수 있는 캐릭터들이나 인형들이 많았어요.
바람의 검심이라고 아시나요? ㅋㅋ 제가 나름 좋아라했던 애니메인데
'검'처럼 진열해놓은 저 아이들은, 손잡이만 검의탈을 쓴 우산들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 였어요
마지막의 저 아이는.......저 아이는.......( __)...........☞☜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
앗, 요건 뽀너스 >ㅁ<
그린에 디자인페스타 표를 기부해주신^^ 효정양 부스도 가보았답니다~
효정양 부스는 4홀에 있었어요.
한국의 전통이 입~빠이 느껴지는 서랍장을
박스로 디테일하게 만들었는데, 우와...진짜같았어요.ㅋㅋㅋ
디자인한 제품들과 명함을 진열해 놓았어요^^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중간에 찍은 사진이라....미안하다효정아.ㅋㅋㅋㅋ
사실은, 1,2홀만 있는줄 알고 4시간동안 돌아다녔는데.....
효정양 전화를 받고서야 3,4홀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서...ㅠㅡㅠ
나이는 못속이는지...
지쳐버려서 효정양 부스만 보고왔어요ㅠㅠ;;;;
왜 이틀짜리 표가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ㅠㅡㅠ
후아~~ 나름 발로작업한 사진들과 말도안되는 글빨로 후기라고
나름 최선을 다했으니..... 한번만....봐주세요.......네?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경매니져님 , 효정양 감사합니다~~~~~~~>▽<
이런 유익한 정보 또또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