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만이져??
동경을 지키고 있는 엄영진♡조현숙 부부 입니다.
늦었지만 매니저님~ 생일 축하드려요..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과 같아서 잊지 않고 있어요;.
어제 맛난거 많이 드셨나요? ^^
이번 3월은 정말 길기도 긴 3월이었습니다.
3월달에 남편생일에. 제생일에 결혼기념일까지. ..
3.11 대지진 덕분에 우울한 서른번째 제 생일을 보냈고요
어제는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요코하마 야경을 보러 갔어요.
차 끌고.. 일본와서 첨 해보는 드라이브!! 기분 좋게 달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잠시 신주쿠구에 살아서 계획정전이라는것을 잊고있었죠
거의 도착하고 "아! 계획정전,... '했답니다.
관람차도 불이 꺼져있고.. 암흑의 도시라고나 할까?ㅋㅋㅋ
하지만 언제 이런 요코하마를 볼수 있겠어요.. 화려한 요코하마가 아닌 암흑의 ㅡ.ㅡ 요코하마
'좋은 구경 했다 '생각합니다.
현재 동경은 ,, 예전의 동경과 별 다른 느낌없습니다.
수돗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러 30분 넘게 줄서서 밥을 먹고요(신오오쿠보에 손님 진짜 많아요)
마스크도 안쓰고 방사능 마시고 있습니다.
다만, 2리터 생수는 구하기 힘들다는거,
우유는 구경도 못한다는거.
그 정도지. 생활에 불편함 없는거 같아요.
여진도 거의 없고요..
어제부터 일시귀국한 한국분들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해서
주변에 한국사람 이제 조금씩 보이네요 ..
이제 매니저님도 오실꺼고,, 일시귀국한 그린패밀리들 차차 들어오시겠죠?
오실때 양손 가득히 오셔서,, 함께 나눠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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