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재열입니다. 먼저 약속 한 대로, 오늘은 짐싸는 팁을 올립니다. 사실, 짐싸는 방법이야,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시다보면, 정말 훌륭한 방법들을 심심하지 않게 보실 수 있지만, 제 나름대로의 시행착오를 겪은 거라,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하면서, 시작합니다. 자.. 그럼 일단... 모두들 비행기로 오실테져?ㅡ.ㅡ?? 아마도 그러실 겁니다.. 그짐들 모두 들고 부산에서 배타고 오실 리는 없으니까요..ㅡㅡㅋ 자.. 제가 알고있기로, 항공사에서 제시하는 공식 무게는.. 대략 수하물 하나 20키로, Cabin baggage, 다시말해 들고타는짐이 10키로로 하나 정도 입니다.... 만.... 뭐, 유학원이 뻘로 있는것이 아님은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하물로 실을 수 있는 무게가 30키로까지는 봐줍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오시더라도, 직원만 잘 만나신다면야..뭐.. 크게 어려울 것은 없겠습니다만... 그거야, 운이라고 봐야겠지요?(사실, 공부하러 간다고 하면 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들고타시는 가방이나 캐리어는 규격을 초과하면 좀 곤란하져.. 자... 무게 설명 되었구요.. 다음 가지고 타면 안되는것들... 칼, 총, 골프채, 건전지...등등등.... 이 있습니다만...(자세한거는 공항에 문의해 주세요..) 휘발성 액체나 폭발물이 아닌 이상에야... 수하물에 넣어도 아무소리 안합니다. 만약에 뭐라고 하면 빼놓으면 되는 일이구요..필요는 없지만, 혹시라도, 맥가이버 칼 가지고 오실 분들이라면.. 꼭 수하물용 짐에 넣어서 가져오시면 되겠구요, 가지고 타면 안되는 것들은 공항에 문의하시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참조하시구요..^^*(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다음, 가방입니다. 가방은요, 대충 세가지 종류를 준비하시면 되겠는데요, 일단, 여권이나, 간단한 책, 티켓, cd플레이어 및 메모지, 필기구등을 넣을 수 있는 보조가방하나,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배낭이랑 캐리어.. 그리고, 수하물용 대형캐리어 혹은 이민가방....이 되겠습니다. 일단 저는 보조가방, 배낭(40리터), 기내용캐리어, 그리고 이민가방으로 준비를 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단 이민가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여차하면 다 때려넣고 질질 끌고가면 되거든요..^^ 무식이 용감~~!!^^;;) 캐리어는 잘 모르기때문에, 뭐라 드릴 말씀은 없구요, 이민가방은 3단으로, 끈이랑 천이 튼튼하고, 바퀴가 탈착까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지요... 이런것들은 어머님들의 눈이 정확하니, 어머님이랑 같이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가방까지 준비가 되었지요? 그럼, 준비할 것들 중 일본에 있는것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일단은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슬리퍼네요... 대략 집에서 신을것하고 학교에서 신을것 두가지인데요, 굳이 품질을 따지지 않으신다면.. 여기서 사세요... 백오엔입니다. 한켤레... (한국보다 더 싸요...ㅡㅡㅋ) 두번째, 건전지... 여기 있습니다... 써본적이 없어서 품질보증은 못하지만, 하여튼 있습니다. 단, 급속충전기(aa혹은 aaa - 일반 건전지용)쓰실 분들은 한국에서 필히 사오시기 바랍니다.(모찌롱 110v변환 되는걸루요~~!!) 여기 너무 비싸요..ㅠㅠ 그리고, 흔히 말하는 껌전지 충전기는 벼룩시장을 이용해 보세요.. 얼마 안합니다.ㅡㅡㅋ 아.. 고추장,된장도 웬만하면 안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좀 더 비싸긴 해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거든요, 대신에, 한국산 고추가루가 비싸니까, 고추가루를 조금 준비해 오시는게 좋구요.. 아.. 쌀~~!!! 쌀을 가져오는 분들 계시져..ㅡㅡㅋ. 일본 쌀 한국쌀과 그다지 차이 많지 않습니다. 좋은 품종을 먹는다면야 무쟈게 비싸지만, 대략 어디가 싼지는 주변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전기밥통이라면 조그만 걸로 하나 준비하셔도 좋기는 합니다만, 여기서도 구할 수 있으니, 참조하십시요... 뭐, 대략 이정도 구요. 다음, 가방용 짐입니다. 일단은, 겨울옷을 보져... 기본적으로, 겨울옷은요, 대략 겨울용 코트나 잠바 한벌이면 족하구요, 부족하다 싶으신 분은 폴로티정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동경은 겨울이 그렇게 춥지가 않다고 들었습니다만, 올해도 그럴지는 확실히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임을 참조하시길 바라구요, 여름옷 및 봄,가을 옷 들어갑니다. 이거는요... 정답이 없습니다. 알아서 싸오세요... 다만, 너무 많이는 싸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일단은 공부하러 오실 거라면 말이죠..(패션쑈 하러 오시는거는 아니겠져?ㅡ.ㅡ?? 설마~~!) 나중에 또 옷이 필요하게 되면, 그때가서 일본빠숑을 따라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속옷이랑 양말은... 넉넉하게 가져오세요..^^* 너무 많이는 말구요..ㅡㅡㅋ ) 뭐, 대충 이정도면... 옷에 관한거는 설명이 될려나요?ㅡ.ㅡ?? 다음.. 책이나 노트... 책은요, 자신이 쓰던 문법서 한권, 영어 공부 하실 분 이시라면 영어책 한두권.. 그리고, 능력시험 대비하실 분들은 능력시험 문제집!!(블랙박스가 유명하져..ㅡㅡㅋ) 그리고 사.전.!! 사전은, 조금 있다가 다뤄볼께요..잠시보류... 그리고, 여행 가실 분이시라면... 여행 안내서 한권... 그리고, 심심할 때 읽을 책(양서)한두권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하는데요, 노트는 각자 재량에 맡깁니다. 그다음..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물건들... 너무 큰거는 말구요, 열쇠고리라던지, 책갈피라던지... 받는 사람이 부담이 없는 것으로요... 다음으로는 로션이랑 샴푸류... 로션이나 화장품은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겠구요,여기서도 사실 수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아... 핸드크림 하나 가져오시면 좋을겁니다. 샴푸는 여기도 많으니까요, 적당히 가져오시면 되겠네요.. 음.. 비누도 마찬가지구요, 치솔의 경우는 쓰시던거하구, 새로운거 한 두개정도 준비하시면 틀림 없으리라 보구요, 치약.. 일본치약 한국치약하고 좀 틀립니다. 감안하시고 준비하시면 되겠구요. 다음, 렌즈, 안경... 여기 비쌉니다. 제가 안경이나 렌즈를 안쓰는 관계로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들리는 얘기로는 비싸답니다.(특히 렌즈~~!!) 궁금하신분 있으시면 질문 올려주세요... 알아보고 글올려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썬그라스 하나 준비해 오시면 좋구요..^^* 그리고, 여자분이라면, 드라이어 접는걸로 하나 준비해 오세요.. 110v겸용으로요..^^* 다음, 우산이랑 비옷.. 음... 일본은 습도가 높은 편이라.. 비옷 보다는 우산 추천합니다!!! 튼튼한 3단이나 2단우산 하나 장만해 오세요.. 필기도구는 그냥 쓰시던거 준비해 오시면 되겠구요, 가장 중요한거..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중 한장을 준비해 오세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져.. 현금카드의 경우, 시티뱅크하고 외환은행이 유명하구요, 이거는 은행에 물어보세요.. 어떻게쓰는지는.. 이때, 하루 인출 한도가 얼마나 되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카드는.... 말이져... 단단히 마음먹고 가져오십시요... 정말요..!! 그다음... 밑반찬 및 라면류... 밑반찬은, 알아서 준비하십시요.. 아.. 라면류는 말이져, 신라면이 싼곳은 40엔정도 하구요, 다른 라면이 좀 비쌉니다. 100엔정도.. 참조하시구요, 신발은 운동화 한켤레, 구두 한켤레, 샌들 한켤레정도.. 집에서 쓰시던거 가져오세요... 새로 사오실 필요 없어요.. 여자분들이라면 또 얘기가 틀려지지만요..ㅡㅡㅋ 아~!! 가장 중요한 거 빠뜨릴 뻔 했네요... 비상약~~!! 비상약은요, 지사제, 밴드, 연고제, 물파스, 붙이는 파스등 파스류(일본에 모기 많습니다.),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정도이구, 감기약을 좀 넉넉히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일본감기약은 잘 안들어요..ㅡㅡㅋ) 자... 이제부터는 옵션 들어갑니다. 먼저, 사전류... 사전은요 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뭐 그정도는 기본이져?^^;;; 일단, 종이사전, 전자사전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종이사전으로 가져오실 거면요, 메트로같은 소사전이 아니라, 동아 프라임이나, 민중 에센스 같은 대형사전을 준비하세요. 기초밖에 모르고 오신다 하더라도, 그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한일,일한, 일본어 한자읽기사전 준비하셔야 하는거 아시져?ㅡ.ㅡ??) 전자사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현재, 전자사전 안에 들어가 있는 일한, 한일사전이 메트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메트로가 아닌 프라임 한일, 일한사전이 수록되어 있는게 두가지로 알고 있습니다.만약에 전자사전을 준비하실 분이라면, 샤프사 RD-80이나 카시오사의 ew-k3000을 준비하세요. 두사전이 전자사전 중에서는 일본어 대사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인터넷에서 비교하시구요... 남대문 수입상가쪽을 뒤져보시면, 저렴한 가격에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아... 저 저위에 회사들하고 저어어얼~~~대로~~!! 관계 없습니다..!!!ㅡㅡ^) 그다음... 노트북... 노트북은, 사오셔도 좋고, 일본에서 사셔도 괞찮습니다. 일본 대형 매장(빅쿠, 사쿠라야, 요도바시카메라)에 중고 코너에서 중고로 사시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싸게 구입 하실 수도 있구요.. 참조 하세요.. 그다음.. 디카... 일본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시다면 가지고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위에 것들은 어디까지나 옵션입니다. (단, 어떤 수를 써서든지, 사전은 준비해 오셔야겠져?ㅡ.ㅡ??) 그중에서, 노트북은 그다지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인터넷을 하고 싶으시다면, 학교에서 하세요.. 학교에서도 인터넷 가능 할 겁니다. 이정도면, 대략 어떤것이 짐에 들어갈지 결정되었겠져?ㅡ.ㅡ??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짐꾸리기 팁 들어갑니다. 일단, 수하물용 짐을 보도록 할까요?(이민가방기준입니다.) 수하물용 짐을 싸는 요령은요, 무거운것, 잘 쓰지 않는 것 부터 밑에 집어넣는다는 겁니다. 무거운것을 가장 밑에집어넣고, 중심을 잡은다음, 옷가지등을 차곡 차곡 쌓으셔야합니다. 차곡차곡이요.. 그래서 무게중심을 맞추시면 되구요, 여기에 책은 넣지마세요.. 책은 부피가 얼마 안나가지만 생각외로 무게가 많이 나가거든요... 캐리어는 잘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끌리는쪽 그러니까 바퀴쪽에 무거운것을 두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마찬가지로, 책은 넣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책대신 다른거넣으세요..^^*) 쪼금, 아니 많이 뻘짓거리 하는 것 같지만, 공항에서 짐 두번싸지 않으시려면, 짐 무게를 재보시는게 좋습니다....(싫으신분은 안하셔도 무방해요..^^) 일단 체중계, 짐, 본인 혹은 친지..(힘이 좋으셔야해요..)가 준비물(?)이 되겠구요, 방법으로는 처음, 자신 혹은 친지의 몸무게를 잽니다. 두번째, 짐을 들고 무게를 잽니다. 마지막으로 두번째에서 첫번째를 뺍니다. 그러면 대략 오차 범위 내에서 쇼부가 나져.. 이때말이져.. 30키로 조금 오버해도 상관없습니다. (1~2키로 범위내..ㅡㅡㅋ) 마찬가지로 기내용 가방도 재시면 되겠구요.. 자... 기내용가방 꾸리기 들어갑니다. 일단, 보조가방... 보조가방에는요, 여권, 필기도구, 비행기 티켓, 심심풀이 책등 필요시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물건들을 넣으시면 되겠구요, 이거 검사 안합니다. 세관통과할 때 엑스레이에 집어넣는게 다에요... 그래서 하나 필요하구요, 둘째...캐리어... 이것도 10키로 조금 넘겨도 괞찮습니다..여기에 반찬이나 필요한거 담아서 오세요.. 규격만 맞는다면, 그렇게 심하게 검사하지 않습니다. (금지품목은 물론 안.되.지.요.... ㅡㅡ^) 마지막으로... 배낭... 배낭에는요, 책을 넣어 오시길 권합니다. 맬때 쪼까 무겁기는 해도, 요게 한 무게 해서 다른것을 못넣어 오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네요..^^ 단, 무거워보이면 대략 난감입니다!ㅡㅡ;;; 대략, 이정도면, 남자분들은 널널하게 남아 돌아 라면 집어넣고, 뭐하고 뭐하고..... 그러겠네요..ㅡㅡㅋ 흠... 이래도 짐을 더 집어 넣어야 하실 분들이라면... 최후의 방법... 쇼핑백~~!! 쇼핑백에 비교적 가벼운 옷들을 집어넣어서 바리바리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맡겨놓고, 체크인 합니다... 체크인 후에, 맡겨놓은 쇼핑백을 찾아 세관을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그다지 규제는 안할 줄로 믿습니다만... 운이 없다면... 정다운 옷들과는 뱌뱌~~!! 단, 이때 쇼핑백이 너무 많으면... 안좋겠져?ㅡ.ㅡ?? 쇼핑백에 담긴 것들은, 일본에 도착해서, 짐을 찾은후에 막간을 이용해 이민가방에 넣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들어가면 이민가방을 들어갈때까지 패서라도......ㅡㅡ;;;) 대략, 이정도.. 날림으로 짐싸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가 짐쌀적에, 몇번이나 짐을 싸고 풀고 싸고 풀고... 한마디로 쌩쑈를 해서 왔었는데, 정작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져와보니, 여기서 사도 될것들도 많았던 관계로, 글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말이져... 어차피, 짐이라는게, 이렇게싸던 저렇게싸던... 공항에서 금지하는 품목이 아닌이상,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이져, 이것저것 잡다한 것에 치여서, 정작 중요한 것은 못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잖습니까? 요컨데, 짐챙기실때, 필요없는 짐들을 줄이셔서 그 공간에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을 가지고 오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렸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야, 한개라도 더 들고 오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일이 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중요한것만 들고오고, 나머지 소소한 것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직접 부딪쳐서 얻어보시는 것도 나름대로 공부가 되지 않을까요? 장마중인데, 이번주 내내 날씨가 좋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준비 잘하고 오세요..^^* 피에수 : 처음 출국하시는 분들은, 유학원 오리엔테이션 꼭 참가하세요.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공항 체크인 과정 한번정도 찾아보세요.. 알고가시는거랑, 모르고 가시는거랑 또 틀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