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결국 짐 던져 버리고 모노레일 타고 나와. 기숙사로 왔습니다.

짐 안 보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관리자 분이 길이 막히는 바람에
시간이 오래 걸리셨거든요.

그 짐 끌고 이리 저리 커피숍을 누빌 뻔 했습니다.

기숙사에 와 보니. 전에 지정된 방과 다른 방으로 되었더군요.
짐을 전에 지정된 방으로 알고 보냈는데.
음...전화하겠지요.

어쨌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 전 지방인 관계로 새벽 3시에 일어났거든요.
멀미도 조금 해서 들어오는 길에 캬베진 한통 사 들고 들어 왔어요.
기내식이 체한 듯 해서리...

짐이 도착하면 당장 필요한 물건을 좀 사러 나가야 할 텐데.
통 오질 않네요.

도쿄가스 아저씨만 다녀가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