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지사 매니저 시로짱입니다.
매번 열기를 더하는 동경지사 스터디, 항상 재미있는 주제로 즐거운 토킹을 즐기고 있는데요.
지난주 목요일 수업에서 센세가 준비해 온 수업을 진행하다 갑자기 발음 연습을 하자고 제안!!
우리 그린 패밀리들은 당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열심히 선생님의 발음을 연습했었답니다.
그 현장을 잠시 가 보실까요??

아야코 센세의 센스있는 수업으로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초중급 회화반!! 오늘은 원래 단순히 의성어/의태어에 대한 연습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네 그랬었더랬죠 그래서~

ドキドキ

わくわく

むかむか

にこにこ

ゲラゲラ

등등의 표현을 연습했었습니다. 연습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あ、そうだ！そういえば「つ」の音、いつも難しがってたよね！"
(아, 맞다! 그러고 보니 'つ'발음, 어렵다고 맨날 그랬었지!)

본격적인 발음 교정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 설명한 후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면서 시켜도 보고 다같이 합창도 시켜보고 하면서 한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글자들을 써 놓고 한글자씩
짚어가며 설명해 주셨어요.
우리 그린 패밀리들, 처음엔 당황해서 つ와ちゅ, 　ざ와じゃ를 구별하는 데 애를 먹더니, 1시간이 지난 후에는
어느정도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시작했어요! 짝짝짝!!

1시간동안 쭈욱 지켜보는 저는 물론 그 변해가는 과정이 뿌듯하면서도 재미있었지요

つ가 들어가는 단어를 다 같이 생각해 보는 중....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동안에는 잘 듣고...

필기도 열심히 해야 하지 말입니다...

야아코 센세는 이 날 무려 15분이나 수업을 더 진행하셨다능! 

 항상 초중급반을 지켜주는 재간둥이 진만상!! 그리고 든든한 맏형 도훈상!! 언제나 열심인 아람상!!
그리고 이번 6월 스터디에 함께 하게 된 혜민상!! 지은상!! 하나상!! 고은상!!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