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ンビニで遊ぼう！

――부제: 사랑과 간식을 그대에게

내가 일본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 편의점!!

정말이지 없는 게 없고....없는 게 있을 수도 있지, 오바는 하지 않을게요.

맛있는 것들이 많아 있어요, 그래 이게 좋겠다. 맛있는 게 정말 많이 있어요.

그냥 가판대에 놓여 있는 빵을 집어들어도 맛있으니까요.

어찌나 형형색색 예쁘시던지... 젤리, 푸딩, 슈크림, 롤케잌... 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살이 찌는구나!

특히나 푸딩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잘 안 팔고 파는 것도 맛이 없기 때문에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어떤 푸딩이 맛있나요? 직접 먹어 보시길!!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ㅂ<)b

그리고 또 일본 편의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차죠. 정말 다양한 차들이 브랜드별로

갖가지 맛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녹차도 연한맛, 진한맛, 현미녹차, 쟈스민차 등등 셀 수 없는

다양한 차들이 있습니다. 물론 맛도 조금씩 다 다르죠. 저는 이에몬챠(伊衛門茶)나

오~이 오챠(お～い、お茶)의 진한맛(伊衛門茶の濃い味)을 좋아합니다. 차는 쓴게 제맛이죠!!!

아무리 느끼한 걸 먹어도 단 걸 먹어서 기분이 안 좋아져도 이거 한모금이면 싸~악!

매일 차를 마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몸에도 좋잖아요? 콜라보다야?

편의점에 들어 오시면 일단 원하는 물건을 집어 드신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한국

편의점과 다를 바 없지요. 하지만 아마도 아이스크림이나 오뎅 같이 온도차가 많이 나는 제품을

사셨을 경우에는 "따로 따로 담아 드릴까요?(袋は別にしますか？)" 하고 물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잘 못들으셨을 경우에는 하이?(はい？) 하고 되물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으실 경우에는 다이죠부데스! (大丈夫です)하고 빵긋 웃어주세요~☆

흡연자의 경우 담배의 이름을 몰라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지요?

일본 편의점의 담배 코너에는 다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못 외웠을 경우에는 번호를

말해 줍시다. 일본어로 기억이 안나면 영어로 하셔도 됩니다. 단 너무 굴리면 못알아들으니 차라리

콩글리쉬로 하시는 편이 빠르실거에요~우훗(머가웃겨!)

이에몬차를 사서 마셔주시는 시로님, 굉장히 피부가 Dirrty 하시군요!!!

콧구멍이 너무 real하셔서 모자이크로 살짝 가려줬는데,

저 블랙홀은 가려지지도 않는군요...

사진으로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저 사진에서는 평면으로 보이겠찌요.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파라다이스, 여러분은 못 느끼겠지요?

저 안에 꽉찬 슈크림, 사랑스러운 천사의 노래같은 맛!! 부드럽고 달콤하고....

그래요, 전 뚱뚱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럴 리 없죠?

롤케잌 입니다. 딸기로 사봤어요. 저 가운데 딸기가 계속 박혀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흐훗...세상이 그렇게 만만할 줄 알았나요! 저 딸기는 머리랑 꼬리에만 붙어있는거라고요!

그렇더라고요....(왠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거 같음)

근데 저 크림, 안느끼하고 맛있어요 정말로!!!!

여튼! 일본에 도착 하셨으면 꼭 편의점에 제일 먼저 들러 봅시다,

배고프잖아요? 기내식으로 모자라잖아요.

왜이래요? 평소에 갈비 2인분에 공기밥 먹으면서 기내식은 남기는 여자애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