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 JAPAN

あっちこっち見てるっ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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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거지만,일본은 정말 만화대국이다. 여기저기서 만화의 흔적을 볼 수 있고

또한 전국민이 만화를 즐긴다.몹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한국에서는 만화책 보

면 아이취급 받거나,무시당하거나 하는데.일본은 당당하게 다들 만화책을 본다.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점이 또 신기하다.                     

테츠카오사무 감독...'밀림의왕자 레오'라는 만화를 봤을 때 놀랐고,아마도 다들

기억이 안 날테지만,어렴풋한 기억 속에 '사파이어 왕자'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다

.아, 물론 한참 전 이야기.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일본유학 하다가 그의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서 본 적도 있다. 대단한 만화가

미야자키 하야오 다음으로 존경하는 분. 그의 특징이 너무도 잘 드러나는 그림체에

항상 탄복하곤 했었다.                                

한국에서 방영된 만화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온 만화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적어도 '빨강머리 앤'이나 '플란다스의 개'는 일

본이 아닌 유럽쪽 작품이라 생각했었는데...                    

＜일본방영제목과 한국방영제목의 차이＞

「사파이어 왕자（リボンの騎士:리본의 기사）」
「밀림의 왕자 레오（ジャングル大帝:정글 대제）」
「빨간머리 앤（赤毛のアン:빨간털(?)의 앤 ㅋㅋ, 빨간'머리'앤 입니다 농담이에요）」
「엄마찾아 삼만리（母をたずねて三千里:엄마찾아 삼천리-왠지 한국이 10배 더 멀다는...)」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철완 아톰）」
「플란다스의 개（변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