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 JAPAN

あっちこっち見てるっ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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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을 하면서 또 서러울 때가 바로 お誕生日（たんじょうび）그렇죠, 생일이에요. 다행히 온지 좀 되어서, 친구가 있고 룸메가 있고, 게스트하우스 같은 데 살아서 또 함께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혼자서 방 얻어 살때, 아직 학교 친구들과도 서먹하고, 그렇다고 동네 슈퍼 아줌마한테 "저 생일이에요(일본어로)" 라고 할 수도 없는 일...

그래요 제가 그랬어요!!!!

하지만, 그렇지만, 저는 곧 게스트하우스로 이사를 갔고 거기서 사귄 수많은 친구들의 생일잔치를 챙겨줬죠! 전 생일이 3월이라... 항상 찬밥신세... 늘 지나고 나서 친구들 생일 챙겨주는 마음씨 좋은 아이.....

우리 그린 패밀리들 중, 동경지사 업무를 많이 도와주고 학생들도 잘 챙겨주는 든든한 맏형같은 존재, 근우짱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나서 아이들을 불러모았는데 이게 왠일.... 男子판이군요! 뭐 꽃보다 남자라는 말도 있잖아요(?) 우리는 그래서 목요일 스터디가 끝난 후, 다같이 몸보신도 할 겸, 삼계탕집으로 향해서 즐거운(?) 생일파티를 즐겼답니다!!!

가게 누님이 센스있게 만들어 주신 풍선 강아지...

그리고 안해본 거 없는 우리 근우짱 다시 도전!! 얼굴이 터지도록 불어서 강아지 완성!!

센스쟁이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

돼지껍데기 볶음....죽도록 맛있었다는...

그리고 아래 아이처럼 기뻐하는 우리 막내 의종이...(캡귀여움)

어차피 혼자 살기는 힘든 세상...

서로 서로 힘이 되어주면 좋잖아요? 생일날 외로운 것 보다

이렇게 함께 해 주는게 좋잖아요?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

여러분의 동경생활이 외롭지 않게 도와드릴게요.

저 혼자서 하는 게 아니에요.

계속 우리는 그린패밀리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