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일본유학의 자랑 일본어스터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초중급 회화시간이 오늘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유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역시 "말하기의 어려움"인데요. 말하기란 자꾸 연습하지 않으면 좀처럼 입이 열리지않는다는 특징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꾸 말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응, 그래요. 벽보고라도 이야기를 해....(퍽!)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유학의달인, 그린일본유학 동경지사의 초중급회화스터디! 이번주에도 일찌감치 와서 기다리시는 아야코센세와 함께 그린패밀리들은 모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아르바이트"와 "일본인 친구 만나기". 일본유학하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각자 자기의 경험을 말하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말하는 시간이었지요. 특히 한동안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친구들 중 아르바이트를 구한 패밀리가 있어 모두들 박수를 쳐 주면서 좋아했지요.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동안 오늘의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배가 또 산으로...초중급 수업이라 그런지 잠깐 이야기가 새면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웃음과 함께 이야기가 터져나오는... 선생님도 워낙 수다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함께 흐르는 강물처럼....
선생님의 회사동료 이야기로 또 불타오른 수다...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그 남자와 여자는 3년 정도 사귀었는데, 다른 여자가 그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고 이 철없는 남자는 원래 여자친구한테 그 사실을 밝힘... 이 둘은 사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남자와 여자, 그리고 제3의 여자는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까............................................에 대해서 토론도 했어요...
마지막 10분을 남기고 시작된 수다는 끝날 줄을 모르고...결국 정해진 수업시간보다 15분여를 함께 이야기하고 나서야, 오늘 스터디 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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