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님, 수요일날 한국가요~ 그 전에 한번 봐야죠~" 또 한명의 그린패밀리가 더 나은 꿈을 향해 귀국합니다. 일본에서 있었던 좋은 추억들을 가슴에 한가득 안고,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서 귀국합니다. 보내는 입장에서 마음이 짠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나중에 더 멋지게 만나면 되니까요....

한참 더울 때, 동경지사에 처음 와서 허둥지둥 거릴 때, 행사에도 꼬박꼬박 참여 잘 하구 항상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었던 이쁜 아가씨, 고은씨...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만나기로 했어요.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라는 동경지사의 모토를 몸소 실천하사, 기치죠지의 명물 하라도넛을 들고 왔더라고요. 가는 날 까지 나를 감동시키다니.. 오랫만에 만난 만큼 할 이야기도 많아서 수다수다수다수다...

잘 되어서 가는 거니, 웃는 얼굴로 바이바이~!! 한국에서 기회가 되면 만나요, 수다 떨 때도 이야기 했지만 아직 젊으니,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몰빵!! 그리고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기...!!

한국 돌아가는 건 서운한데... 도넛은 맛있뜨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먹었어요,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