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패밀리의 1박 2일 워크샵의 시작!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우리 그린패밀리들만의 오붓한 (!?)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난 워크샵!!

저녁에 차를 렌트해서 워크샵을 떠나기 전에 차실잘님이 그토록 원하시던 모스버거에 가서 햄버거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우리 대기번호표는 23번. 형우 씨가 주문을 했는데 주문한 모든 햄버거가 '데리야끼 소스 햄버거' 였다는거....

다카다노바바에서 출발해서 츠오 고속도로를 타고 오메를 지나 더 깊숙한 산골 마을로 쌩쌩 달리는 중. 진흙같은 어둠이라는게 바로 이런 모습인걸까요? 어쨋든 모두들 부푼 마음을 앉고 온천여행을 떠나던 밤.

 +    드디어 온천 도착 ! ^^

약 2시간쯤 걸려 도착한 온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온천에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물론 여관이름을 원장님이 '석수장' 이라고 잘못부르시는 바람에..... ^^;; 차안에 부착되어있던 네비게이션의 안내대로 잘~ 도착했어요. ^^

온천을 가는동안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벚꽃들까지.. 정말 설레였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정사마'의 예약판!!!

겉모습만 마음에 들었던 곳이 아니예요. 안에 시설도 정말 일본식으로 되어있고.. 예전 만화 토토로 에서나 볼법한 풍경이 그대로 그려졌어요.. 입구에서는 사쿠라로 만든 와인도 팔고 여러가지 토속상품들도 마련되어있었어요.

그렇게 온천을 살~짝 구경한 후- 짐을 풀기위해 우리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긴~ 복도를 지나서 2층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가고, 또 긴 복도를 따라가면 우리방이였어요.  방 안에도 딱 여기가 일본이구나 ! 하는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생각보다 넓직한 방. 모두다 우리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짐을 풀고나니 체크 인을 하더라구요. 호텔이면 보통 로비에서 하는건데 여기는 일본 할머니가 작은 앞치마를 두르고 오셔서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저희가 한국사람인걸 모르시는 눈치, 그래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깜짝 놀래시더라구요 ^^

 +   일본 전통식사를 처음 먹어보던 그린패밀리들... !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1층에 있는 방으로 내려갔어요.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던 할머니.  우리 모두 이 상을 보고 " 와~" 를 몇번이나 했던지...

딱 보기에도 족히 몇시간을 준비했을것 같은 상을 보고 정말 빨리 먹어보고싶었습니다!!

저녁 상은 정말 푸짐했어요. 여러종류들의 음식들도 있고 "_" !!!

일본에서 한번도 맛보지 못한 음식들도 많았고 완전 일본 전통식이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음식들도 있었죠.. 그래서 할머니가 친절히 하나씩 설명해 주셨어요.  먼길을 달려온 늦은 저녁을 먹은 그린패밀리들에게 정말 꿀맛의 저녁식사였습니다! ^-^

즐거운 저녁만찬을 즐기고 있는 소중한 그린패밀리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온천 목욕을 즐겼답니다. -

지친 마음과 그동안의 피로를 모두다 풀어주는 기분이였어요. ^^ 온천이 끝난 다음 시원한 맥주와 끝없는 수다로 워크샵의 저녁을 불질렀다죠 ^^ !! 거의 새벽 4시를 넘기고서야 아쉬운 마음으로 하나 둘 잠이 들고 그렇게 우리 워크샵의 첫날은 지나갔습니다.

 +   다음 날 아침식사시간은 8시 30분 ?!!

그리고 아침식사를 해야 하는 8시 30분!!!

우리가 묵고 있는 방으로 친절하게 모닝콜까지 해주시던 할머니 ^^

모두들 어제의 음주와 수다로 부은 얼굴들은 살짝 공개해볼께요 ^^

체크 아웃시간은 11시였어요. 아침식사를 일찍 마친 덕에 그 안에 짬을내서 또 한번 온천욕을 즐겼답니다. 물론 부족한 수면을 즐긴 그린패밀리도 있었지만요 ^^

 +   그린패밀리의 피로와 지친 마음을 풀어주던 온천목욕 ~ 

온천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

여기가 바로 온천으로 향하는 길목의 풍경이예요. 예쁜 벚꽃들과 여러종류의 꽃들도 피어있었고...

온천을 하러가는 길에는 정말 여자 팔뚝보더 더 큰 잉어들이 살고있더라구요. 너무 커서 처음 보고 깜짝 놀랬는데 전 가까이 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무서워..ㅜㅜ

남탕, 여탕이 따로 있었는데 지금 보이는 사진은 2인실탕이예요, 2인실이 2개, 3인실이 1개가 있었어요.

밖으로 되어있고 칸으로 막혀있는데 거의 노천탕이였어요 ^^ 운치도 있고 살짝 시원한 공기와 따듯한 물속이 정말 좋았음..ㅜㅜ!! 사진을 보니 또 물안에 들어가고 싶군요....!

온천을 마치고 이제 슬슬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시간!!!

 +   단체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다 !

마지막으로 온천에서의 단체기념사진으로 추억을 찍고!

아쉽지만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저는 일본에서의 온천여행이 처음이였는데 이번기회로 정말 즐거운 경험을 했네요 ^-^ !!!

혹시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한번 와보고싶어요. 물론 우리 그린패밀리들과 함께 가는것도 신날것 같아요 ^^!!!  

정말 10점 만점의 10점의 온천여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 !!! (원장님 감사해요 ^^)

온천여행을 한 후  이제 딸기농장에 딸기를 따러, 그리고 후르츠 공원에 그리고 와인가게를 구경하러 가야할 시간입니다 !! ^^  그린투데이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