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으로 잠시 한국에 들러 사무실에 방문한 용섭군과 일본어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대학진학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1)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
게임을 좋아해서~^^

(2) 일본어 공부는 어디서 어떻게?
신촌에 있는 토○○하우스에서 회비(3개월 6만원)를 내고 스터디를 했습니다.
회비를 내면 일본인친구와 익스첸지(서로 일본어-한국어를 가르쳐줌), 스터디
(초급, 중급)를 들을 수 있는데, 무엇보다 토토로하우스 금요일모임때 술 마시고 놀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끼리 친해져서 같이 MT도 가는 그룹도 있고, 취미가
비슷하면 같이 모여서 놀러가기도 합니다.

(3) 동경공예대학은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의 학교로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동경공예대학이 있었습니다.
동경공예대학에는 예술학부와 공학부가 있는데, 저는 공학부의 컴퓨터응용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예술학부는 입학시험이 일본어면접과 포트폴리오제출필수고, 공학부는 일본어면접만 필요한데, 저는 나름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면접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한국에서 합격결과를 알게 되었고, 일본어연수를 준비한 겁니다.
2005년 1월학기로 입학해서 3개월간 기치죠지외국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4월에 동경공예대학에 입학한거죠..

(4)대학의 수업은?
컴퓨터응용학과 1학년 수업은 엑셀과 워드로 시작합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거구요.

 저작권 : 그린일본유학 (저작권 문의 : 실장 차혜진)
           그린 수속생, 회원은 스크랩을 허용합니다.
              단, 영리를 추구하는 개인 혹은 회사는 무단전재, 복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