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님,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제2의 경제도시로 한국의 부산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경과 비교해볼때 생활비가 약간 저렴한편 입니다.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에 위치해 있어서 간사이벤이라고하는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철저하게 표준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사투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학교이외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친구들을 사귀었을 때 배울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사투리를 구사할수 있는것이 단점은 아니고 여러모로 볼때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등을 볼때 간사이벤이 많이 나오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유행처럼 간사이벤을 흉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파란하늘님이 일본에서 공부를 마친후 어떠한 진로를 선택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한일간의 비지니스를 할경우에도 간사이지역의 사람들이 많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간사이 사람들을 만날기회도 많아질 것이고 간사이벤을 알면 일본측 바이어들과도 좀더 친숙해질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당연히 표준어는 기본이구요. 참고로 저도 오사카에서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오사카지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일반 생활언어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나 성격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일수록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어디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어 지네요... 저 또한 밝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람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것은 파란하늘님이 진학을 언제쯤으로 생각하고있는지 하는 것과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 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학시기 및 일본어 수준을 알아야 언제쯤 어학연수를 하시는것이 적당한지를 알려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질문 감사드리구요.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___________^*)







파란하늘님의 글입니다.
>오사카쪽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1년정도 있을 예정이구요..어학마친뒤 진학은 동경쪽으로
>할 생각인데...
>정말 사투리를 배우게 될지 고민입니다...
>그리구 오사카쪽엔 알바할 곳이 많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