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돌아 왔습니다.
외국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광윤이의 사교성이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가기 전에 서류심사에 합격했던 11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외교통상부 주최 아세안 대학생 교류행사
2차면접을 보았고 다행히 합격해서 합숙 교육도 다녀왔습니다..

인성검사와 영어 토론식 면접을 보았는데 일본과 중국생활 속에서
생각해 보았던 질문을 받은 것이 행운이었다고 해요.

본 행사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용평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광윤이가 고교 졸업하자마자 떠나 한국의 대학생들의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잔소리와 욕심으로 여기는 것 같고요...

올해 1년 여러가지 경험을 했지만 한국의 모든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과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혜림이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출국하네요.
딸 같은 아이입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어일문학과로 편입신청 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원장님의 지도와 편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끔 연락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