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그러지 않아도 지난번에 광윤씨가 사무실을 잠깐 방문하셨더군요^^
광윤씨가 좋은 경험을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아서 오히려 제가 더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혜림씨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적응 잘 하고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항상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연락 주세요..
조금있으면 곧 광윤씨도 출국이네요..
광윤씨가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머님도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joyoon님의 글입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돌아 왔습니다.
>외국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광윤이의 사교성이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
>가기 전에 서류심사에 합격했던 11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외교통상부 주최 아세안 대학생 교류행사
>2차면접을 보았고 다행히 합격해서 합숙 교육도 다녀왔습니다..
>
>인성검사와 영어 토론식 면접을 보았는데 일본과 중국생활 속에서
>생각해 보았던 질문을 받은 것이 행운이었다고 해요.
>
>본 행사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용평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
>저는 광윤이가 고교 졸업하자마자 떠나 한국의 대학생들의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잔소리와 욕심으로 여기는 것 같고요...
>
>올해 1년 여러가지 경험을 했지만 한국의 모든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과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
>혜림이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출국하네요.
>딸 같은 아이입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어일문학과로 편입신청 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원장님의 지도와 편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가끔 연락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