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학기 준비중인 핵생입니다..

아직 비자 신청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 이지만.
벌서부터 친해지려는 몸부림 이랄까용~~~~

넹넹~~~~

사실 여러학교 비교 분석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처음 눈에 든 것이 아오야마 스쿨이었던 것을요...
사람은 첫인상에 정말 쉽게 흔들리는 존재라구욧!!!!!!

이곳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저는 그리 유학의 목적이 없어 보이는 학생입니다.
현제 한국에서 간호사 3년차이고.
나름대로 든든한 직장에
그닥 일본어가 필요한 사람도 아니지요..
(그런 이유로 비자 안 나올까봐 전전긍긍 하고 있는 중...)

그래도.
사람에게는 꿈이 있는 거니까요.

고교시절부터 .
일본어를 공부하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니.
어쩌면 이유없어 보이는 저의 유학
비웃지 말아 주세요.
정말 어렵게 번 돈을 모두 투자해
정말 어려운 결정 내려 가기로 한 것입니다.

이 학교 정말 맘에 들어요.
졸업생 모두 한결같이
"가족적" "친근함"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따듯한 학교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내년 4월에 나타날 저를
사랑해 주세요.

약간은 괴짜이고 뜬금없는 인간이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고...그리고...그리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좋은 말은 더이상 없다....ㅜ.ㅜ)

어쨌든.
그렇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마지막으로.
저 이름은 본명입니다.

히히.
순 한글이라
생소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