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실에도 상담글을 올려서 답변을 받았습니다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한번 더 글을 올립니다.

우선 답변해 주신 것처럼,
케이오 또는 와세다대학 일본어별과의 입학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은 짐작하고 있습니다만
두 대학이 아니면 안 될 사정이 있어서^^; 저 두 곳에만 지원하려고 합니다.

일단 서류에 관해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성적증명서 및 재학/학위증명서는
본교인 건국대의 증명서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가요?
(건국대 3년생으로 현재 치바 메이카이대학에서 교환유학중입니다.)
보증대리인은 그린일본유학측에서 해주실 수 있는지,
그렇다면 서약서의 보증대리인 기입란은 어떻게 기입해야 하는지요.

와세다대학의 제출서류 중,
송금자명의의 은행예금 잔고증명서 및 그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요구하던데, 재직증명서나 소득세증명서를 제출하면 될까요?
그리고 케이오대학 제출서류 중에서는
등록원표기재사항증명서(登錄原票記載事項証明書)라는 것이 있던데
대체 무얼 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케이오대학은 보증인의 재정능력 증명서류가 필요 없다고 하는데
확실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 出願時に、出願者や保証人の財政能力を証明するものを慶應義塾大学に提出する必要はありますか？
Ａ．出願時に、慶應義塾大学に財政能力に関する証明書を提出する必要はありません。)


사실 일본에 1년 더 있으려는 목적은,
좀 더 고급의, 전문적인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더 체험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만..
확실히 이것저것 요구하는 서류도 많고,
일본에서 혼자 모든 걸 준비하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ㅠㅠ
각종 계획서 쓰는 것도 영 감이 안 잡힐 뿐더러,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 너무 늦기도 하고요.

두 대학 모두 출원기한이 10월 13일까지라
과연 지금부터 모든 서류를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가장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기간이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을까요?
만일 아무래도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은 좀 무리다 싶으면
차라리 단념해 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어쩐지 하소연 투성이의 내용이 되어 버려 죄송합니다.^^;
모쪼록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