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제 잘 도착했어요!!
방금 인터넷 연결했구요.

집은 처음엔 외관이 세련되진않아서 실망할뻔했는데
안에 들어오니 너무 좋아요!!!!
너무 깨끗하고 아예 새로지어진것같고
로프트도 넓고 ㅠㅠ

근데 정말 아예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ㅋㅋ
집앞앞에 바로 백엔샵이있어서
이것저것 생활용품들 많이 사고
저희 레오 우편함 확인하고다녔는데
한국인이름이 써있길래 가위빌리러 갔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그린사람들이였어요!!
윤석기씨랑 차경일씨!
저희 전기밥솥이없어서 밥을 못먹고있었는데
그 사정 아시고 저녁같이먹자해주셔서
맛있는 북어국에멸치에오징어에 ㅠㅠ어쨌든 너무 도움많이받았어요.
미타카지도도 받고^^

오늘은 학교등록하러 혜원이랑같이 아시아아프리카 걸어서갔다왔어요!
미카타지도덕에 다행히 찾기 그리 어렵진않았어요.
학교사람들도 두명빼고 다 그린이라 좋았구요^^
학교선생님들도 다 친절해보여서 만족해요!

오늘 외국인등록증하고,
중고샵가서 2000엔짜리 전기밥솥사고,자전거구경하고
방금 들어왔답니다 자전거가없으니 그 거리를 내내 걸어다녀서
너무 피곤해요 ㅠㅠ하루빨리 자전거구입해야겠어요!

옆집분들은 그린에서 이불,전기밥솥,빨래대.선반 등등
다른분들이 주고가신것들로 생활하시고있더라구요!

지금은 이미 4월초라 한국들어가시는분들은없겠죠..ㅎㅎ
저번에 자전거 두고가신다는 분은 어떻게됐는지 ㅠㅠ
혹시 자전거 싸게 파는 곳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지금 저녁좀먹고
기치죠지가볼려구요~

어쨌든 도쿄도착2일째인 지금
그린유학에 너무 감사드리네요 ㅠㅠ
자주 와서 후기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