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날 바로 올린다는게 피곤해서 깜빡했네요;

목요일엔 부랴부랴 나가느라 화장도 제대로 못하고 갔는데 사진도 찍히고ㅎ;

아 이게 아니지.

그린을 알게 된 계기가 음... 하도 오래되서 생각이 안나지만

아마 제가 일본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아버님께서 어떻게 아시고 그린이랑 연락했던걸로 기억해요.

비자문제로 상담도 많이 했고

귀국하고 2006년에 동경공학원 입학을 위해 준비했지만

비자에서 떨어지는바람에...(떨어져도 당연할정도로 기록이 지저분하긴했죠-__-;)

당분간은 일본에대한 미련을 버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입시공부만하고 지냈습니다.

2007년이 지나고 2008년. 개인적으로 일본 전문학교에 컨텍을 넣어서

원서준비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던중 일본에서 입학담당자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혼자 준비하면 힘들테니 마침 한국에 사무소가 있다고 소개를 해주더라구요.

소개해주신곳이...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이름이ㅎㅎ

그린을 소개해주셨습니다.

2006년 이후로 또 다시 그린에 인연이 닿아서 바로 상담하러 갔습니다.

왠지 예전에 살던 집에 다시 간 느낌이라ㅎ 묘한 기분도 있고 오랜만이라 살짝 긴장도 되더라구요.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미 저의 길고긴 이력을 알고 계신분들이 계셔서 ㅋㅋㅋ

다른곳이였으면 처음부터 하나씩 설명하기도 힘들고... 비자도 좀 꺼려하는 케이스였기때문에;

그점에 있어서 그린은 이미 저의 사정도 알고 계서서 세심한 부분도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정말 편하게 원서 작성하고 비자면에서도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2006년 이후로는 아마 방문 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많고 많은 학교중에서 그린이 한국지사인 학교를 만나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정말 그린이랑 뭔가 인연이 있는듯*_*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w

일본가면 자주 보고드릴게요^^!

단체출국날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