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는 길

소부센(総武線)히가시나카노역(東中野駅)서쪽출구(西口)로 나가 큰 대로를 보고
오른쪽으로 있는 편의점, 야채가게를 지나면 노란색 간판의 파란색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동일문. 동경일본어문화학교입니다.

■  학교 건물

총 4층로 이뤄진 동경일본어문화학교의 현관입구에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오는 일명 BGM액자.
액자로 부터 흘러나오는 학교의 노래. (시험에 출제 된다는)
모두들 귀를 기울여 (耳をすませば♬）들어보세요 !
그리고 역시 동경일본어문화학교의 이미지를 확실히 볼 수 있는 깨끗한 교실과 
흡연으로 인해 망가져있는 폐 사진 등을 붙여놓아 잠시 생각하게 하는 흡연실.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학교 게시판은 각종 아르바이트 안내와 장학금 신청 등. 학생들을 위한 정보들로 가득 !
 
＊  동경일본어문화학교(東京日本語文化学校）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학교답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1층 : 학교 사무실 및 접수처, 알바정보와 각종 생활정보, 학교정보 게시판, 도서대여 가능
2층 : 교실 2곳 , PC실(11대), 흡연실, 탕비실(학생사용 가능), 학생로비
3층 : 교실 
4층 : 교실 

＊  학교정원 및 국적 비율 
정원 230명 (180명 , 한국 70%, 대만˙홍콩 등 30%)
＊  학비 
장기 : 6개월(￥400,000) / 2학기 분(￥330,000)  = 1년 학비 (￥730,000)
단기 : ￥180,000


■  동경일본어문화학교 교장선생님 和田 陽一さん(와다 요이치님)과의 인터뷰



Q : 동경일본어문화학교를 소개해 주세요.
A : 우리 학교는 트래블 저널 그룹(トラベルジャーナルグルップ)을 설립모체로 하여 세운 일본어 학교로
     자매교인 호스피탈리티 투어리즘 전문학교(ホスピタリティーツアーリズム専門学校)가 있습니다.
     학교법인으로 학생정기권 할인 구매가 가능하고요.

Q : 학교 수업 내용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
A : 한자 레벨과 일본어 레벨이 각각 따로 편성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4교시 수업 시 한자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레벨 별 이동수업이 이루어집니다.

Q : 최근 학교의 새로운 소식은 없나요 ?
A : 장학금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교내장학금이 증원되었는데, 교내 장학금의 예산을 조정,
     2008년도까지 연간 24명에 15만엔씩 지급되었던 것을 4개월에 걸쳐 12만엔씩 연간 33명으로 증원,
     지급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재학자 중 출석과 성적으로 선발 됩니다.

Q : 워킹으로학교를 등록할 경우 특별한 혜택은 없는지요 ?
A : 단기생, 장기생,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 구분 없이 레벨테스트 후 자신의 레벨에 맞는 반편성이 되며,
     동일 수업을 받기 때문에 특별한 혜택은 없습니다.

Q : 아르바이트 소개는 가능한지요 ?
A : 특별히 학교가 나서서 소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게시판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곳이 있을 경우 게시해 두면
     학생들이 보고 서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장학금 신청건이 게시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통보는 하지 않으니 주의 깊게 봐달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동일문을 다녀와서

＊  그린 유학 플래너 김 지 영 과장 

단체 출국으로 학생분들을 이끌고 힘겹게 일본에 도착 !!
여러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들어와 너무도 늦어진 약속시간에 허둥대며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2시간 가량이나 늦었으나 너무나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너무나도 알차게 학교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 와다 교장선생님께서 맛난 저녁까지 !! 本当に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학생들의 일본 생활까지도 마음으로부터 신경 써 주는 학교. 상황수업, 테마를 정한 프로젝트수업,
일본인 게스트 수업 등 많은 교류의 장을 열어주시 학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일본어학교가 일본어 습득에 기본을 두고 있지만, 특히 많은 활동과 모임을 원하는 분들껜
더할 나위없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며 맛있는 저녁으로 불어난 배를 쓰다듬으며 숙소로..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  그린 유학 플래너 이 윤 숙 과장

3월 30일. 그린 4월학기생의 단체 출국일이기도 했던 날~ 동분서주했던 하루를 보내며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동경일본어문화학교(東京日本語文化学校)를 방문했네요 ^^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이화정씨와 바로 있을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준비로 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신 학교 스텝분들,  
그리고 와다 교장선생님 ^^
그 날, 본인도 모르게 명예졸업생으로 임명이 된 이상희대리님의 안부를 전하며 간단한 학교 미팅을 했더랬지요.
로비에는 여러 가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게시판 정보들이 한가득~
그리고 심장이 약하신 분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비상 심장제어기까지~ 아하하.
문법위주가 아닌 생생한 일본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진학중심의 커리큘럼에만 치우쳐 있는 학습이 아닌
학교명칭 그~대로 일본의 문화를 공부하는데도 많은 비중과 목적을 두고 있는 일본어학교인만큼
다양한 선택수업으로 일본어 구사력과 문화를 충분히 익히고 올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됩니다.
동경일본어문화학교가 재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사랑받는 이유,
스텝분들의 적극적이고 밝은 인상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