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찾아가는법
JR소부선 이이타바시역에서 도보3분..동쪽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걸어가면 조그만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걸어가면 세블럭즈음 'crie'라는 카페가 보이고 그 사이 작은 골목으로 고개를 돌리면 빨간벽돌의 깔끔한 오하라 일본어학교 간판이 보인답니다.

학교 시설
5층의 빨간벽돌건물로 같은 재단 전문학교가 바로 뒤에 있고 건물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전문학교 시설은 이용가능합니다.
1층은 학생 로비로 제가 방문한 입학식날은 모두 정답게 도시락(학교제공..저도 덕 좀 봤습니다 ^^)을 먹고 있었습니다.
2층은 직원실로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진학자료들이 비치되어 있구요.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4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뭐..싫어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학생과 자연스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배려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3,4,5층은 교실(각2개)이였고 뒷편 전문학교 시설도 일본어학교 학생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하라일본어학원은?
오하라 학원은 전국 약 50여곳에 학교를 소유한 학교법입니다. 현재 7클라스 110여명정도가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인 50%, 중국,타이완 35%, 기타15%정도인데요. 4월생이 입학하면 한국인이 70%전후가 되어질 듯 보입니다. (한국인 비율이 높다는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한국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오하라의 장점중 하나를 꼽는다면 아르바이트, 취업에 관련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오하라재단의 전문학교와 연결된 기업의 정보도 많이 제공되어 지고있고 면접연습, 적성측정등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자체 평가를 거쳐 많은 서포트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또한 선택이 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주로 청소, 교재발송(전문학교), 레스토랑등인데요. 재학후 1개월정도가 지나면 담임선생님의 허가후 자격외활동허가를 받아 학교소개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타 학교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초급반이 오전클라스, 중.상급반은 오후클라스입니다.
능력시험 대비는 12월 시험일시 2개월여전 부터 실시하는데요. 오전클라스가 끝나고(12시20분) 오후클라스가 시작되는(1시20분) 사이에 무료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진학대비 수업은 매년 1,2,3월에 선택수업(중급이상)에서 수강가능하고 별도로 일본유학시험 시작 2개월전 수학및 종합과목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후반 중급이상 학생들 대상으로 오전중 실시되며 교재비(2천엔 내외)만 부담하면 됩니다.

어느학교나 출석률에 관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오하라의 경우 출석률 75%미만인 학생의 경우 비자연장이 불가능하고 퇴학처리되고 있으며 80%미만은 졸업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학교법인(교통비할인^^)임에도 2007년도부터 1월,4월,7월,10월 네학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 공부와 아르바이트 병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일본국내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교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그린일본유학 문을 두드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