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오기 전에 정말 치과 갔다오세여!!
몇일 전에 일본에서 사랑니 뽑았어여ㅡ.ㅡ
유학 오기 전에 치과에 갔다 오긴 했는데..
그때 별로 심각하지 않을것 같던 사랑니가 말썽이었어여..
다음달에 한국 가면 그때 뽑을려고 1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
결국 일본에서 뽑았어여..
머 일본에서 여러가지 경험 해보는것도 좋은데 치과 경험은 안해봐도 괜찮을듯..
얼마 전부터 아프길래 그냥 충치라고 생각하고 얼마 안나올꺼란 생각에 갔었는데
예약해도 2시간.. 머 병원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여튼 충격이었어여.
한국에서 예약하고 30분이상 기다리게 하면 정말 화낼 일인데.. 그래도 아픈건 저이기게 참았어여..
2시간 후 제 차례가 되었는데 사진 찍고 보더니만 갑자기 의사가 사랑니가 썩어서 그렇다면서 뽑자는 거에여. 것두 지금 당장!!
제가 지금 뽑는거냐며 놀래니깐 걱정말라여 하나도 안아프다고, 금방 끝난다고,, (제가 걱정하는건 아픈건 둘째치고 치료비 였는데...)
그래서 조금 창피했지만 일단 치료비부터 물어봤어여.. 5000엔 정도 한다길래 그냥 뽑아 버렸어여..
한국에선 이것보다 훨씬 쌌던거 같은데.. 머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튼 뽑는건 정말 아프지도 않고 순식간 이었어여 ㅋ
사랑니 뽑기전 사진 굳이 안줘도 되는데 주더라구여. 창피하게 ㅋ
그리고 다음날 오라고 해서 갔는데 주사랑 약받고 1400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오라고 하는데 그날도 걱정이에여.. 여차하면 안갈지도 모른다는 ㅋ
다른데 아픈것보다 정말 치아 아픈거 못참겠더라구여.
아!! 치과는 보험이 잘 안된데여.. 부러지거나 하지 않으면...ㅋ
그러니깐 일본오기 전에 한국에서 다 치료 받고 뽑을꺼 뽑고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