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밑에 금수씨가 먼저 동일문의 스피치 소식을 알렸네요..
전 "서프라이즈이벤트"로 사교댄스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전혀 관심없었던 부분이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배우게 되었고, 학교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같은 써클의 오바짱들도 6명이나 응원하러 왔답니다.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꼭 댄스는 아니어도 좋습니다. 유학생활중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보라를 뜻입니다. 저의 경우엔 댄스를 배우면서 생활이 매우 즐거워졌습니다. 제가 즐거워야 남도 즐겁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구요..
 
  30여명의 댄스를 배우는 동료들중에서 외국인은 저 혼자다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어회화공부도 되구요. 생활이 지루해질뻔했는데, 사교댄스를 배우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었습니다. 배운지는 3개월..
하지만, 학교의 학생들이 최근 회화실력이 많이 늘었다네요.. 저도 느끼고, 가끔은 제가 놀랄때가 있어요.. 한때의 슬럼프로 지난간것같고, 지금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린 가족분들도 건강하세요.. 원장님! 춤이 목적아닙니다..혹! 여자 꼬실려고 배운다는데 절대로...
뭐 잘되면 어쩔수 없겠지만ㅋㅋㅋ 제가 담에 기회되면 손 한번 잡아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