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잠깐 소개 하려고 글올립니다.
아직 한달 반 뿐인 체험기지만요 ^_^ 그렇기 때문에 초반실정은 더 생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입학식 후에 레벨테스트는 필기시험 약 한시간 -> 인터뷰 (선생님 두명과 함께 대화)
대게 필기시험을 잘봐도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레벨보다 한단계씩 내려간답니다 ^^

교재는 민나노 니홍고(일본판) 이구요 책값이 꽤 비싸네요 (*별도)
1~50과까지이며 한국과 같은 내용이지만 두권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초급2 중급2 고급2 이런식의 레벨클래스는 아니구요
민나노 니홍고 1과부터 시작하는반~ (P반 .. 젤 낮은반입니다)
14과부터~ /21과~ /34과~ /41과~ /뉴어프로치1~(중급교재)
이런식의 레벨형성입니다. 저는 21과부터 시작해서 지금 한달 반정도 되었는데 34과 배우고 있구요
복습을 많이 반복해서 진도가 전체적으로 느리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책만 100%수업 하진 않구요
듣기, 별도내용수업, 선택수업도 있습니다.
최대인원 15명이구요 저는 8명인 반으로 들어갔어요 .. 대부분 10명이상이구요
한국인은 보통 한 반에 한명정도 입니다.
(현재 야마사에는 다합해서 10명의 한국인이 있습니다. )
대만인이 30%정도로 젤 많은거 같구요 중국인은 한 명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서양권 이겠군요 ^^

AIJP의 수업(가장 일반적이고 문법위주의 수업, 민나노 니홍고교재가 끝나면 뉴 어프로치)
월수금 4교시 (1시 30분에 끝나네요)
화목 5교시
선택수업 2시간 (한문, 읽기, 쓰기, 발음 JLPT수업- 초급수업엔 없음 다도, 꽃꽃이(유료))
-매일매일 단어나 문형 시험을 보구요, 간단한 숙제도 항상 있습니다.
 5과가 끝나면 간단한 시험이 있습니다. (문제풀이, 듣기, 쓰기, 말하기)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전체적으로 시험을 보구요 가장 중요한 시험이죠..
 담임선생님 포함해서 총 네분이서 가르치시구요 ..


회화위주로 하고 싶으신분은 SILAC수업을 3개월 듣고 AIJP로 바꾸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SILAC수업은 비교적소수인원(10명이내정도..?)회화를 대부분으로 두고 있는 수업입니다
진도도 빠르고.. 대신 학비는 좀더 비싸요 ^^


학교기숙사는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대체적으로 자전거로 5~10분거리구요
대게 언덕에 있어서 매일 운동을 할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
저렴한가격에 무난한건 빌라 시리즈를 추천하구요 레지던스는 먼게 흠이지만 상관없으신분이면
괜찮겠네요.. 스튜던트빌리지는 갠적으로 비추입니다. (시끄럽고, 좁다는게 의견입니다 )
이외에도 여러개있지만 .. 나중엔 기숙사만 물어봐도 오카네모찌가 구분된다는 ㅋㅋ

한국에서 보내주는 짐은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배달도 해준답니다.
정말 학교처럼 시스템이 잘 되 있는 편이구요,. 
외국인등록증이나 알바허가서같은것도 알아서 해준답니다.


단점이라면
-조용한점(볼거리가 없음), 한국의 일산 분위기나는데 장점이자 단점일수 있겠네요
 (전철로 30분정도면 나고야랍니다. )
  은정언니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의 정발산이다 '.. 라더군요 ㅎㅎ
  보통 집앞에 차가 두세대씩은 있다는..
-아르바이트할곳이 많지 않다는 점
 하지만 구하려면 구할수 있어요 저도 하고 있고.. ^^
 기숙사가 엄청 춥다는거(빌라, 레지던스)
 학교 자체 축제는 거의 없는거 같네요 .. 주마다 여행가는건 있는데 비용도 너무 비싸고 
 참여하는사람만 소수로 움직이는것이기에.. 

암튼 이것저것 잡다한것까지 적어놓긴 했는데 .. 정말 잡다한거 적은거 같기도 하고; ㅋ
혹시 야마사에 관심있는데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몇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
영어 공부하시고 싶으신분들이 와도 무리가 없는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