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국 준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본와서 생활한지 3달이 지나갑니다~~
원장님과, 조승연과장님.... 다들 안녕하시지요^^ 안부인사를 너무 늦게 남긴것 같아 죄송해요^^;
출국전에는 상담실에만 글남겼었는데..... 처음으로 체험단 게시판에 글 올려보네요~~
수속할때도.. 조용조용... 유학원 모임에도 가질 않아 아는 분이 원장님과 조승연 과장님밖에 없었네요.... 유학원에서 교류회나... 활동같은걸 열심히 할걸 ...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오하라 다니고 있는데... 같은 학기 그린 유학원 수속생들이 누군지도 모른다는...ㅋㅋ
울반에는 그린에서 수속받은 칭구가 없더라구요~
혹시 이번에 그린에서 오하라 수속하신 분 계신가요?
만약..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언제든 도와드릴게요^^ 아직 초급반이지만...^^;;;;;;

학교 선택... 너무 잘한것 같아요... 담임선생님도 너무 좋고...
늦깍이에 학생된 기분이 넘넘 좋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정기시험 봤었는데.... 하필... 시험기간때 감기 걸려서....
고생도 많이 했고..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이 속상했답니다 ㅠㅠ;;;;;

지금 학교는 7월학기 들어가기 전이라 일주일정도 방학이랍니다~~
틈날때마다 사진기 들고 동경 여기저기 관광객 기분으로 구경다니고 있어요~
이 틈을 이용해서... 동경에서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을만한 곳을 찾다가.......
조그만 일본의 어촌도시 "마나즈루"에 다녀왔답니다~~
시나가와역에서 마나즈루역까지 덴샤비가 1,450엔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았어요~
시나가와역에서 토카이도센타고 1시간 30분정도를 달리는데.....
토카이토센은 신기한게.... 동경에서 먼 아타미쪽까지 운행하는거라 그런지....
좌석도 일부분은 기차처럼 밖을 볼 수 있게 되어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덴샤타고 가다가 보면.... 어느순간 덴샤가 바닷가 절벽위로 달리면서...창밖에 태평양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답니다...
덴샤를 타고 가다 태평양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을 발견한 기분... 넘넘 좋던데요~~

누군가 가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제게 말씀해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사진을 하도 많이 찍어서 뭘 올려야할지 몰라... 몇개만 추려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