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다쳐서 나다닐 수가 없습니다.
걷지를 못한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물 안들어가게 조심하라고 그래서, 샤워하기가 넘 불편해서 되도록 샤워를 안 할려고 집에만 있습니다.ㅋㅋㅋ

너무 심심해서 일본드라마를 두편이나 받아봤네요. 장장 22편.!!!
드라마보다가 책이나 볼까싶어서 북오프에 갔더랩니다.
만화책을 샀지요.
말 이쁘게 하려면 순정만화 골라야 된다고 해서... 순정만화처럼 보이는 걸로... 처음이고 하니깐 단편으로 하나 골랐습니다. 유치한 제목이 저를 끌었네요. 번역하면 "장난같은 숙명"!!!!!

아~ 놔~~ 증말... 모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펼쳐서 한시간만에 다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내용이 짧고 간단하고...
아~ 놔~~ 증말... 모라고 표현해야되나... 유치찬란함의 극치.!!! 보면서 진짜 수도 없이 썩소가 우러나오는데...  진짜... 내용이 장난입니다. 장난쳐~!!  

혹시나 유치찬란함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계실까... 없겠지만, 유학원에 가져다 놓을께요. 한번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만화책 추천 부탁드려요.
읽을만 하네요. 아닌가... 읽어지네요.라고 해야하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