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뭐니 뭐니 해도 먹는것...ㅋㅋㅋ
우연하게 전 학기 담임선생님의 facebook에 소개된 햄버거스테이크 정식 사진을
보고 이거 먹어 봐야겠는데 다짐하고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교무실에 가서 위치를 물었습니다. 
주변 선생님들이 다 있는 상황에서 돈가스 정식 집 위치를 물었더니.. 아 사진속에 메뉴는
햄버거스테이크 라고 친절히 정정해 주시고 .. 그 와중에 그 외 선생님들은 먹는거 이야기에 
한 동안 웃어 주시고  "やっばり　兄弟”「참고로 전 담임과 전 너무 닮아서 형제라고 합니다]
위치 확인하고 부푼 마음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신오쿠보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겉은 조금 허름한 건물이었습니다.
메뉴를 보기 전에 자리에 앉아서 햄버거 정식을 시켰습니다. 10여분 정도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메뉴판이 보이더군요 .가격은 햄버거 정식이외 기타 정식 요리는 750엔 정도 선..
단품요리는 500엔선 전후 더군요.  메뉴판도 안보고 물 주자 마자 주문했는데..ㅋㅋ
기다림의 끝에 나온 요리 그야말로 입이 쩍 .... 이건 사진에서 보던 크기 보다 2배는 더 두껍고 크기는
머 말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야채. 미소시루. 다른곳 보다 많은 밥... 맛은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서 인지 약간 신맛이 강했지만 맛 보다 양에 기죽고. 같이간 친구는 결국 절반가량 먹다가 기권.. 뭐 저도 중간에 .조금 남겼지만 오랜만에 외식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터지는 경험 했습니다.
위치 위치..이건 나중에 첨부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