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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에 한국가시는분 계신가용?
날짜 : 2009-12-15 20:25:21 글쓴이 : 조현경 조회수: 839



9개월만에 가는 집....
막상 10일 앞두자니 이것저것 사야 하고(더불어 지갑도 얇아지니..)준비할것도 많네여
그렇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이니...기쁨과 설레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죵
한번은 가야지 했는데

1.클마스에 기내식은 뭘까?
2.여자혼자 클마스에 비행기를 탔네?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어서

웃긴 발상으로 시작된 한국행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프스트잇에 한국가면 먹을 음식 쫙~~~적으면서 혼자 킥킥거리고....
만날 사람들 명단 적어놓고.......뭐라도 한개씩은 쥐어줘야 하는데....하며
살짝 돈 아깝단 생각?
난 공부하러온건데..하면서 말이죵
그래두 빈손으론 갈수 없으니..고민에 고민입니당
다행이 친구들이 모두 애기 엄마라 애들 위주의 소품들을 미리 사 놓긴 했는데..
웬지..찜찜...이 느낌은 뭘까용?
ㅎㅎ
가서 후회하지 말구 뭐라고 사가자...하고 있는...
이 밤....그린에 글 남기면서....포인트 올리고 있는.
이상 ..
아사가야 처자였습니다

세이유에서 구입할 목록 사진 첨부해봅니당
후리카케를 비롯..정말 맛난게 넘 많은..세이유..
따랑해요 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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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숙 [2009-12-16 09:46:43]
현경씨~ 멋있어요^^
여자혼자 크리스마스에 비행기를 탔네~ 하는 의구심이라.....
왠지 브릿지존스의 일기같은 느낌인데요^^
김지영 [2009-12-16 09:48:19]
꼭 크리스마스기내식이 뭐였는지 알려줘야해요!!
김정동 [2009-12-16 10:15:54]
지금 준비해놓으신것만 해도 선물로 충분할것 같네요!!
친구분들이 모두 고마워 할겁니다.
왜냐??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함께니까...
뭘 선물해도 반갑게 맞아주리라 생각되네요!!
김인자 [2009-12-16 15:44:50]
일본출장 초창기때 선물을 바리바리 사왔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이사람것을 준비하면 저사람이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선물로만 짐이 잔득이여서 우리신랑이 공항에서 창피해죽겠다고 했던 기억들...
이젠 아무것도 사지 않고 오직 나마(생)초코렛만 사온다는 사실....
모든것이 새롭지도 궁금하지도 서울에나 동경에나 다 있다는 생각에...
그래도 그땐 친구들에게~ 지인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준다는 그 기분이 너무 설레이고 좋았던것 같아요^^
현경씨도 그런맘이겠지요~
차혜진 [2009-12-16 16:07:17]
애기들 위주의 선물..탐나네요..^ㅡㅡㅡㅡ^ㆀ
어린이용 후리카케(김, 계란, 멸치등..)도 한국엄마들, 애기들 좋아해요. 친구들사주셔용!!
차왕...도 정말 한국에서 유용한 먹거리!! 센스있으십니당~~~
한국오면, 혹시 혹시.. 시간되시면 꼭 그린에 놀러오세요..
크리스마스 기내식..꼭!! 알려줘요~~
조현경 [2009-12-16 22:15:52]
글게여...기내식 얘긴 친한 친구들한테만 말했어요..창피하니까...기내식 뭘까 궁금해서 클마스에 비행기탄다고 하면 다들 비웃을걸용?ㅎㅎ
근데 넘 평범한 칠리새우...볶음밥..뭐 이런거 나옴 어쩌죵?
ㅎㅎ
비행기 돌리라 해야쥐
ㅎㅎ
그러게요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 받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충분한건데
서로 부담 안되고...마음을 전할수 있는 그런거면 좋은데..저의 이런 마음이 전해질지 모르겠네용
받고선..이게뭐야?하는건 아니겠쬬?
정말 선물사는건 넘 고민인것 같아용...그치만 그래두...하나라도기대하고 있을 지인들 생각함
빈손으로 가는건 정말 손발 오그라드는 그런 행동인것 같아서...
암튼..ㅎㅎ 잘 구매해보겠습니당..
울 나라에도 다..있긴한데.그쵸?
ㅎㅎ
일본 완전 추워용
차혜진 [2009-12-17 15:07:29]
ㅋㅋ 현경씨 넉넉한 마음.. 잘..전달해지리라 믿습니당!!
한국도 완죤 완죤 추워용... 중무장하고 오삼!!
김도훈 [2009-12-17 18:47:17]
가고 싶지만 ... 요즘은 갈 기회가 별로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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