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에 대해서 무척 만족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헤헤 사진 한장...
첫번째 굴다리(보이시죠?) 굴다리 끝에 보이는 코너로 쏙 들어가면 저의 집이 나옵니다.
두번째 사진이 굴다리 나와서 집쪽을 보고 찍은 사진(마지막 도는 모서리쪽이 집 들어가는 골목이에요)
세번째 사진은 지하철역 앞....굴다리를 기준으로 집 반대방향으로 집으로 가는 거리보다 가깝게....
코너가 있는데 코너 돌아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세이부 타마가와선 시라이토다이역"이 보입니다.
하지만...사진에 보이는 철구조물 있는 곳이 길 건너는 곳인데 길 건너고 나서...집에서부터 걸은만큼
빙 돌아서 역 입구까지 가야 한다는 점...ㅎㅎ 가는길에 초등학교도 있지만 어두워지면 좀 무섭기도 해요.
(울 동네에서 가장 어두운 곳이 딱 저만큼이에요..게이오선에서 올때에는 요 부근전까지는 집집마나 불이 켜져 있어서 덜 무서워요 ㅎㅎ)

일단 걸어서 넉넉히 5~10분 같은데...ㅎㅎ 굴다리 기준으로 사진에 보일 정도니 가깝긴 가깝습니다.
가장 아래는 세이부타마가와선입니다. 노란색열차에 의자는 주황색이네요 ㅎㅎ 제 취향이에요.
낮에 타서 사람이없는데 저녁에 타면 사람이 좀 있어요 그래도 항상 자리는 있습니다.
1시간에 5번 운행하구요...ㅎㅎ 늘 앉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JR무사시사카이역에서 거리는 시라이토다이역까지 7분 걸립니다.
단지...무사시사카이역에서 전철을 타면 항상 미타카에서 오래 서 있는다는 거..ㅠ.ㅠ 미타카 미워요...

일주일 살고나서의 감상..자세히 들으니 지하철 소리 좀 들립니다만...
(위의 굴다리가..케이오선.....교차해서 지나가는 세이부타마가와선....집이 교차지점 인근이에요)
음악만 살짝 틀어놔도 전혀 모를 정도의 소리라서..ㅎㅎㅎ 게다가 옆집들은 왜이리 조용한지.ㅜㅜ...)
소음에 대한 부분은 문제없음으로~^^그리고 개짖는 소리....
다행히도 일주일 살아보니 개가 좀 똑똑한지..사람이 집앞으로 지나가면 그때만 짖어요...
좋게 생각하니...도둑걱정은@.@좀 덜해도 되는거 같아요...
베란다(베란다는 없지만.ㅠㅠ...)쪽에 바로 개가 있어서...ㅎㅎㅎㅎ
밤에 미친듯이 짖어대는 그런 개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
룸메는....자꾸 보니 귀엽다고...ㅡㅡ..생긴거...사냥개같이 생겼어요....
검은색과 갈색털에 예민하게 생겼어요 크고...ㅎㅎㅎ^^2층에서 바라볼땐 안짖더라구요...집앞으로만...^^;;

다 좋은데 저희 집을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차비..(학교까지 11000엔 전 시부야까지 끊어서15260엔인가....) ㅎㅎㅎ 기치죠지 Q등급 둘이서 사는거랑 저희집에서 방 둘이 같이 쓰고 차비까지 더하면
집값은 거의 똑같았어요...ㅎㅎ 그런데 저희집은 좀 넓게 쓰는 대신 학교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그리고 독방쓰는 방에...ㅡㅡ..냉방난방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오기 전에 레오에서는 별 문제 없을거라고 했는데...실제론 전혀전혀 안되고 있습니다....ㅠ.ㅠ
그 분은 새로 하나 냉온풍기 장만해서 1월학기 오는 사람 주고가겠다네요..ㅠ.ㅠ아까비~

집 내부 사진은 추후 다시 올리겠습니다.(방에 파티션비스무레한거 설치하고 나서..^^;;;)
ㅎㅎ 금요일에 저희 반 사람들끼리 노미까이 하자고 했는데...어영부영 나와버렸네요..ㅎㅎ
다 그린사람들이니 혹시 이 글 본다면...죄송~~~^^;;;
매일 아침9시에 나와서 저녁 9시 이후에 들어가다보니...(이런저런 등록과 룸메들과의 물품구입 등)
거의 피곤이 극에 달해서 수업시간에도 막 졸고..ㅡㅡ..막 이상한 글자 쓰고 있고 그랬어요 ㅋㅋㅋ
(졸면서도...먼거 시킨거는 쓰고있는 ㅋㅋㅋㅋ)
금요일이 처음으로 맞는 휴일????ㅠ.ㅠ이라서..ㅎㅎ 너무 피곤해서 푹 쉬었어요...
담엔 꼭 불러주면 빠지지 않고~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어용 ^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