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으로 일본에 온 친구와 1년만의 재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저도 첨 가본 에비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출구로 나오면 예쁜 건물이 있는데

매 시간 정각마다 인형들이 나와서 쿵짝쿵짝 거리면서 예쁘게 춤을 춘답니다.

동화의 세계속으로 풍덩 빠지는 느낌!? 동영상 올리고 싶은데...어려울 것 같아서

흐릿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런데 가이드북에는 매 시간마다 인형들이 나온다고 했는데 제가 저녁 6시에 보고서

저녁 7시에 가보니 안하더라고요. 어찌된 일일까요!?

아, 오랜만에 예쁜 인형들 보시라고 살짝쿵 올려놓고 갑니다. 에비스 역에 가면 꼭 보세요.

정말 귀여워요. 에비스 맥주 박물관도 있고요. 꽁짜라면서요. ^- ^

아, 저 이번에 고 이수현님장학금 받게 되었어요. ^_^ 부끄...

나름 정성껏 작문 써서 대표로 단상에 올라가서 목록 전달도 받고;;; 부끄...

참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용기를 가진 분이시죠. 이수현 님 부모님들도 만나뵙고 ...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 것 자체로 굉장히 기분 좋았답니다.

아 참 그리고 저 머리 아주 숏컷 해버렸어요. 컷트 모델로.

유학오셔서 비싸서 머리 못하시는 분들, 주위에 미용실에 컷트모델이나 파마모델 구할 지 모르니

잘 살펴보고 가서 분위기 전환해보세용 후후후